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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대표 '고향 음식'에 한식당 두 곳 선정

애틀랜타 저널(AJC)이 발표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가장 맛있는 '고향 음식(Comfort food)' 식당 50군데 중 한식당이 두 곳 포함됐다.     미국에서 흔히 '컴포트 푸드'라고 쓰이는 표현은 엄마가 어릴 때 차려준 음식, '고향의 맛,' 지쳤을 때 힘을 얻을 수 있는 음식 등의 뜻을 담고 있다. AJC는 메트로 지역의 남부 소울푸드부터 베트남 쌀국수까지 다양한 메뉴가 담긴 리스트를 발표했다.     스와니아씨몰 내에 위치한 '발리 부대찌개'의 부대찌개가 '고향 음식'으로 선정됐다. 매체는 한국의 부대찌개의 유래를 설명하며 "마음과 혀가 따뜻해지는 음식이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냄비에 밥과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나중에 친구들과 같이 가고 싶어질 것"이라는 평을 공유했다.     챔블리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의 한식당 '디쉬'의 불고기 돌솥비빔밥도 선정됐다. 매체는 돌솥이 만들어 내는 소리, 누룽지의 식감, 다양한 재료 등을 강조하며 "한 그릇을 더 먹고 싶을 정도의 감각적 즐거움"이라고 표현했다.     이외에도 태국, 인도, 일본, 이탈리아, 대만 음식 등도 포함됐다. 일식으로는 한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도라빌 '쇼야 이자카야'의 돈까스 카레와 둘루스에도 매장이 있는 '오키보루'의 돈코츠라멘도 선정됐다.     대표적인 '고향 음식' 중 하나인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애틀랜타의 '타이니 루스'의 메뉴가 뽑혔다. 또 유명한 파스타 메뉴인 카르보나라 파스타는 애틀랜타의 '벨리나알리멘타리'의 것이 포함됐다.   디저트 메뉴로는 '우디스치즈스테이크'의 밀크셰이크, 로즈웰 '더 파이홀'의 피칸 파이 등이 선정됐다.   자세한 리스트=ajc.com/things-to-do/atlanta-comfort-food-guide/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한식당 애틀랜타 대표 음식 고향 고향 음식

2023-10-12

"대표 맛집 미리 찾아보세요" 올 가을 '미쉐린 가이드 애틀랜타' 발표

애틀랜타가 북미에서 9번째로 미쉐린 가이드에 포함되면서 어떤 식당이 리스트에 뽑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쉐린 측은 애틀랜타 컨벤션 및 방문자 관리국(ACVB)과 함께 올가을 첫 번째 '미쉐린 가이드 애틀랜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쉐린 가이드 '검사관'들이 비밀리에 애틀랜타 식당을 돌며 리스트 선정 과정을 밟고 있다.     가장 유명한 1~3 스타 리스트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리스트인 '빕 구르망'과 지속가능한 요리법을 선도하는 '그린스타' 리스트도 뽑을 예정이다.     미쉐린은 "애틀랜타 요리를 '남부 요리'로만 치부하기엔 그 깊이가 깊다"며 식당을 신중히 선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애틀랜타의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 체인 대표 등에게 미쉐린 가이드에 들만한 식당을 물었다. 매체가 12일 보도한 기사에 나온 식당 30여개 중 2번 이상 언급된 곳을 정리해봤다. 미쉐린 가이드가 나오기 전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탈라트마켓(Talat Market) 애틀랜타 서머힐 지역에 위치한 탈라트마켓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애틀랜타 대표 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졌다. 주메뉴는 태국풍의 음식으로, 조지아에서 재배된 태국 식자재를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또 태국 느낌이 물씬 나는 칵테일 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밀러유니온(Miller Union) 밀러유니온은 조지아텍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로컬 식자재를 이용해서 계절에 맞는 음식을 내놓는다. 전반적으로 남부의 색을 띤다. 식당 오너가 특히 와인 리스트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날 메뉴에 맞는 와인을 선별해서 제공한다.     아리아(Aria)   벅헤드에 있는 아리아는 여러 채식 위주의 메뉴를 제공한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피아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시도해서 행사에 맞춰 방문해도 좋다.     무죠(Mujo) 애틀랜타 미드타운 인근에 위치한 고급 일식당 무죠는 오직 오마카세 초밥 메뉴만을 제공한다. 식당에 따르면 메뉴도 계절에 따라 매일 바뀌며 일본 직송 생선도 많이 쓰인다.     레이지베티(Lazy Betty) 레이지베티는 다운타운 인근에 있으며, 4 또는 7 메뉴가 포함된 코스메뉴로 유명하다. 또 계절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셰프가 선별한 여러 메뉴를 모아 놓은 '테이스팅 메뉴'가 인기다.   이외에도 마르셀, 스프링, 지지스 등의 식당이 언급됐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다양한 장르의 식당이 빕 구르망에 포함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미슐랭'이라고도 쓰이는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 회사인 미쉐린이 매년 발표하는 여행 가이드로, 식당 및 호텔 등을 평가하여 별점을 매긴다. 당초 취지는 타이어회사로서 자동차 여행을 장려하기 위함이었다. 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식당을 평가하는 척도로 자주 쓰인다.   북미에는 뉴욕, 시카고, 캘리포니아 등의 도시가 포함된 바 있으며, 남부에서는 올랜도가 대표적이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미쉐린 미쉐린 가이드 애틀랜타 식당 애틀랜타 대표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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